오퍼스 5.5와 소넷 5.5, 점수로는 차이가 안 난다

오퍼스 5.5와 소넷 5.5를 같은 과제에 넣고 화면 비교 검사기를 쥐여 줬더니, 오퍼스는 90.6점, 소넷은 90.2점이 나왔습니다. 0.4점 차이로 어느 쪽이 낫다고 말할 수는 없어요.

모델 비교 글은 대부분 점수표 한 장으로 끝납니다. 그런데 확인을 되풀이하는 일에서 점수는 두 모델을 구분해 주지 못했어요. 구분은 그 90점까지 몇 번 확인했는지, 몇 분이 걸렸는지, 점수가 무엇을 놓쳤는지에서 났습니다.

이 글은 어느 모델이 더 똑똑한지는 다루지 않습니다. 확인할 도구를 줬을 때 두 모델이 어떻게 다르게 움직였는지만 다룹니다. 오퍼스 5.5와 소넷 5.5 중 반복 확인이 필요한 일을 어디에 맡길지 정하려는 분께 맞춘 글이에요.

오퍼스 5.5 90.6점 확인 3번 4분 7초, 소넷 5.5 90.2점 확인 9번 20분 33초 — 점수는 같고 간 길이 다르다
점수는 같고, 간 길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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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ai 영상툴 추천 목록 어디에 캐글 무료 T4를 끼울까

플로우나 클링 무료 크레딧으로 AI 영상을 뽑다 보면 며칠이면 바닥이 보입니다. 하루에 받는 크레딧이 정해져 있고 다음 날로 넘어가지도 않거든요. 그래서 "무료 ai 영상툴 추천"을 다시 찾아보지만, 나오는 목록은 대부분 하루 몇 개를 주는지만 나란히 적어 둡니다.

그 비교가 놓치는 게 있습니다. 무료로 영상을 주는 방식은 크레딧으로 개수를 주는 쪽과, 그래픽카드를 쓸 시간을 주는 쪽 두 가지인데 둘을 같은 줄에 세우면 어느 쪽이 나은지 안 보여요. 저는 두 번째 쪽인 캐글의 무료 T4(서버용 그래픽카드) 두 장에 라이트릭스가 공개한 LTX-2.5(오디오까지 만드는 영상 모델)를 올려 직접 시간을 재 봤습니다.

무료 크레딧을 며칠 만에 다 쓴 분이라면 이 글이 맞습니다. 8초짜리 영상 한두 개면 충분한 분이라면 여기서 닫으셔도 돼요. 기준은 두 물음입니다. 한 컷을 바로 봐야 하는가, 그리고 한 주에 몇 컷이 필요한가.

크레딧으로 받는 무료와 시간으로 받는 무료 — 하루 개수 대비 한 주 그래픽카드 시간
바로 봐야 하나, 많이 필요하나로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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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브라우저 사용 후기, 맡길 일은 속도가 아니라 되돌릴 수 있느냐로 나뉜다

브라우저 에이전트 후기는 대개 한 가지로 비교합니다. 얼마나 빨리, 얼마나 정확하게 누르느냐예요. 처음엔 저도 빨리 누르는 쪽이 좋은 브라우저라고 생각했는데, 네 가지를 맡겨 보고 생각이 바뀌었어요.

클로드 코드에 AI 브라우저 Aside(에이사이드)를 붙여 썸네일 뽑기와 챗GPT 무료 창의 사실 확인, 티스토리 글 발행을 맡겨 보니 갈린 건 속도가 아니었어요. 발행은 11분 30초로 가장 느렸지만 되돌릴 수 있는 일이었고, 가장 조심해야 할 일은 아예 시키지도 않은 결제였습니다.

그래서 이 글은 두 물음으로 나눕니다. 잘못 눌렸을 때 되돌릴 수 있는가, 그리고 된 결과를 내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가. 브라우저를 붙이고 나서 무엇까지 시킬지 막힌 분이라면 이 글이 맞습니다. 설치 방법만 찾는 분이라면 맨 아래 한 줄 명령만 보고 닫으셔도 됩니다.

되돌릴 수 있나와 결과를 확인할 수 있나 두 물음으로 나눈 지도 — 썸네일·사실 확인은 맡기고, 발행·고쳐 올리기는 맡기되 열고, 결제·삭제·메시지는 직접 누른다
갈린 건 속도가 아니라 되돌릴 수 있는지와 확인할 수 있는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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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AI 게임 만들기, 로그인과 확인창과 방향은 왜 끝까지 사람 몫이었나

클로드 코드로 유니티 게임을 만든다고 하면 두 반응이 먼저 나옵니다. 알아서 다 해 준다는 쪽, 결국 사람이 다 고친다는 쪽이요. 저는 유니티가 깔린 적 없는 PC에서 유니티 공식 설명서 31장을 깔고 3D 서바이벌 게임 한 판을 끝까지 만들어 봤는데, 둘 다 맞지 않았습니다.

설치 방법을 따라가는 글은 이미 많습니다. 이 글은 작업마다 누가 했는지를 적고, 그걸 보고 내 작업을 맡길지 말지 정하는 데 씁니다. 아래 중 하나라도 해당하면 읽을 만합니다.

  • 유니티는 처음인데 클로드 코드에 게임을 통째로 맡겨도 되는지 궁금한 사람
  • 이미 클로드 코드를 쓰는데 유니티 공식 설명서가 어디까지 해 주는지 모르는 사람
이 작업, 클로드에게 맡길까 — 계정·취향, 설명서 순서 유무로 나눈 결정 카드
계정·취향이 걸리면 사람, 설명서에 순서가 있으면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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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코드 토큰 절약 도구 4개와 공짜 설정, 내 요금의 어디에 켤 것인가

케이브맨(caveman) 소개 글에는 65%가 적혀 있습니다. 같은 도구를 켜 놓고 제 클로드 코드 요금을 재 보니 2%가 줄었어요.

아래 셋 중 하나라도 내 얘기인 분이라면 이 글이 쓸모 있습니다.

  • ☐ 토큰 아끼는 도구를 설치했지만 요금·한도는 그대로인 것 같다
  • ☐ 광고에 적힌 %를 보고 무엇을 깔지 정하려던 참이다
  • ☐ 도구 없이 설정만 바꿔서 되는 게 있는지 궁금하다

절약 도구 글은 대개 도구마다 내건 %를 나란히 세웁니다. 그런데 그 %는 AI가 쓴 말, 새로 짠 코드, 명령 결과처럼 각자 다른 것의 양이지 요금의 %가 아니에요. 단위가 다른 숫자끼리는 줄을 세울 수가 없죠.

그래서 도구 네 개와 클로드 코드의 기본 설정 하나를 한 물음으로만 봤습니다. 이게 내 요금의 어느 항목을 건드리는가. 켤 것, 조건부로 켤 것, 뺄 것도 그걸로 나눴어요.

광고가 잰 것과 내 요금이 잰 것 — 도구 4개 광고 수치와 실제 요금 변화
광고 %는 각자 다른 것의 양, 요금 %는 전체에서 잰 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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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노래 도구는 음질로 못 고른다 — 받는 곡 수와 편곡으로 다시 세운 선택법

AI 노래 도구를 비교하는 글은 대부분 음질 이야기로 끝납니다. 그런데 영상 배경음악을 계속 뽑아야 하는 분께는 음질보다 먼저 막히는 게 있어요. 만든 곡을 몇 개나 받을 수 있느냐입니다.

이 글은 음질 순위를 매기지 않습니다. 대신 받는 곡 수, 다시 뽑는 비용, 한 멜로디를 여러 장르로 바꾸는 편곡, 이 세 가지로 수노·제미나이, 그리고 내 PC에서 도는 노래 인공지능(YuE2)을 놓고 누구에게 어떤 도구가 맞는지 정리했어요. 수치는 9월 18일 현재 값이고, YuE2 쪽은 제 PC에서 직접 12곡을 뽑아 잰 값입니다.

음질이 아니라 받는 곡 수로 고른다 — 수노 무료는 공짜로 받는 곡 평생 7곡, 내 PC의 YuE2는 하루 12곡을 받았고 다시 뽑아도 노래값 0원
수노 무료 7곡 vs 내 PC 12곡 — 받는 곡 수로 고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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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it은 무료인데 영상은 무료가 아니다 — 0원으로 끝나는 사람과 돈이 나가는 사람

"깃허브에 무료라고 돼 있던데, 그럼 영상도 공짜로 나오는 거 아닌가요?"

hypit(하이핏)을 처음 봤을 때 제 생각이 이랬습니다. 절반만 맞았습니다. 도구는 무료가 맞고, 공식 예제 영상은 20초 한 편에 1달러 15센트가 들었습니다. 같은 형식을 저는 0원에 만들었고요. 그래서 "무료냐"는 물음으로는 아무것도 못 정합니다. 어느 단계를 누구에게 맡기느냐를 물어야 합니다.

하이핏을 써볼지, 쓴다면 어떤 구성으로 시작할지에서 막힌 1인 제작자를 위한 글입니다. 윈도우에서 0.2.2 판을 돌린 9월 17일 결과로 썼습니다.

hypit 공식 예제 1.15달러와 내 컴퓨터 구성 0원 비교
같은 도구인데 청구서가 달랐다. 차이는 맡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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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에이전츠 API를 어디에 붙이고 어디엔 안 붙일 것인가 - 자동화 네 갈래

오픈AI 에이전츠 API 공식 예제는 파이썬 14줄입니다. 그래서 나온 글 대부분이 "이렇게 짧게 에이전트를 만든다"에서 시작해요. 줄 수로 재면 이 API가 이깁니다. 세션 관리, 대화 압축, 복구를 오픈AI가 대신 하니까요.

제가 보기에 줄 수는 잘못된 기준입니다. 붙일지 말지는 두 가지가 가릅니다. 하나, 지금 돌아가는 자동화가 있는가. 둘, 내 자료가 미국 서버로 나가도 되는가. 이 둘로 나누면 네 갈래가 나오고, 그중 하나는 제가 말리는 쪽이에요.

코덱스나 클로드코드로 자동 작업을 만드는 분이라면 아래 두 줄 중 하나엔 해당될 겁니다. 하나라도 맞으면 이 글이 맞습니다.

☐ 코덱스·클로드코드 자동 작업을 이미 갖고 있고, 잡일을 줄이고 싶다
☐ 처음 짜려는데 오픈AI의 API 세 가지 중 어디서 시작할지 모르겠다

오픈AI 에이전츠 API를 지금 붙일지 네 갈래로 나눈 2×2 카드 — 돌아가는 자동화가 있고 자료가 나가도 되면 그대로, 처음 짜고 자료가 나가도 되면 여기서 시작, 자동화가 있는데 회사 자료면 실행만 내 서버로, 처음 짜는데 회사 자료면 기다리기
두 질문(자동화가 있나, 자료가 나가도 되나)으로 네 갈래가 갈립니다(2026-09-17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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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글 자동 입력, 갈리는 건 글솜씨가 아니라 옮길 글이 이미 있느냐입니다

카페에 글 올리는 일은 원래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써 둔 글을 붙여넣고, 그림을 순서대로 끌어다 놓고, 제목을 정하면 끝이에요. 배울 것도 없고 깔 것도 없죠. 쉬움만 놓고 보면 손이 이깁니다.

제가 견주는 잣대를 바꾼 건 그래서예요. 어려운가가 아니라 같은 일을 한 달에 몇 번 반복하는가로요. 저는 쓸 내용을 만드는 데 10분을 쓰고, 그걸 카페 글쓰기 화면으로 옮겨 담는 데 매번 30분을 썼거든요. 판단이 하나도 안 들어가는 일에 세 배가 들어간 겁니다. 9월 15일에 올린 글에선 그 30분이 등록 버튼 한 번으로 줄었어요.

이 글은 설치 방법을 다루지 않습니다. 그건 영상과 도구 안 설명서에 있어요. 여기서는 카페에 글을 올리시는 분들 중 누가 이걸 붙이면 이득이고 누가 손으로 계속하는 게 나은지만 가릅니다. 나눠 보면 네 갈래가 나오는데, 그중 둘은 제가 말리는 쪽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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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영상 무료로 만들기, 하루 5개 한도가 누구에겐 충분하고 누구에겐 막히는 이유

무료로 AI 영상을 뽑을 때 설치 없는 쪽이 쉽다는 말은 맞습니다. 구글 플로우는 로그인하고 문장 한 줄을 넣으면 끝이에요. 프로그램을 깔 일도, 40GB 가까운 파일을 받을 일도 없죠. 쉬움만 놓고 보면 내 PC는 시작부터 집니다.

그래서 저는 견주는 기준을 바꿨습니다. 얼마나 쉬운가가 아니라 하루에 몇 개가 나오는가로요. 무료 계정에 들어오는 크레딧은 하루 50인데, 가벼운 모델로 뽑아도 영상 한 개에 10크레딧이 빠집니다. 하루 5개예요. 제 PC에 꽂힌 그래픽카드(엔비디아 RTX 5080)는 LTX-2.5(모델 파일을 누구나 내려받아 집에서 돌리는 영상 AI)로 5초짜리 영상 8개를 20분 만에 끝냈어요. 중간에 멈춘 영상은 하나도 없었고요.

한 달에 영상 몇 개를 시험 삼아 뽑는 분이라면 여기서 닫으셔도 됩니다. 무료 사이트로 충분하거든요. 쇼츠 한 편에 장면 여러 개를 두세 번씩 뽑아 고르는 분이라면 계속 읽으시면 됩니다. 그래픽카드, 목록 크기, 대사 세 가지로 어느 쪽이 맞는지 나눠 드릴게요.

5초짜리 AI 영상을 하루에 몇 개까지 뽑나 견준 카드 — 구글 플로우 무료는 하루 5개(50크레딧 ÷ 한 개 10크레딧), 내 PC RTX 5080은 20분에 8개. 쉬움은 사이트, 개수는 내 PC
쉬움으로 견주면 사이트가, 개수로 견주면 내 PC가 앞섭니다(2026-09-15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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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에 내 PC 명령 실행을 맡길 때, 어느 요금제에서 무엇까지 열어 둘 것인가

챗 온 스테로이드(chat-on-steroids)는 깃허브 첫 화면에서 자신을 '내 챗GPT 요금제로 돌리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합니다. 9월 11일부터 사흘 동안은 코덱스 사용 한도와 상관없다는 문구도 첫 화면에 있었어요. 그 문구는 9월 14일에 지워졌고, 요금제라는 말도 첫 화면만으로는 내 요금제가 되는지까지 알려 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기능 목록부터 보면 판단이 안 섭니다. 고치고 실행하는 기능 자체는 어느 컴퓨터에 깔든 똑같지만, 그게 내 계정에서 열리느냐는 요금제와 계정 조건이 정하니까요. 이 글은 기능이 아니라 조건 네 가지로만 봅니다. 제가 읽은 건 레포의 코드와 설명서, 오픈에이아이 도움말과 이용약관이고, 설치나 실행은 하지 않았습니다.

요금제가 문서에 있나.
한도에 여유가 있나.
켜진 권한을 줄일 수 있나.
약관을 나란히 읽었나.

챗GPT 채팅창에 내 PC 일을 맡겨 볼까 싶은데 요금제부터 걸리는지 모르겠는 분께 맞춘 글입니다. 첫 줄에서 막힌다면 요금제 부분까지만 보고 멈추셔도 됩니다.

엔터프라이즈·에듀, 비즈니스, 프로, 플러스 네 요금제를 '적힌 것·먼저 볼 것·이럴 땐 부담이 됩니다' 세 줄로 나눈 표 — 2026년 9월 15일 개발자 모드 도움말 기준
카드에서 볼 곳은 맨 아래 줄입니다. 네 갈래 모두 비어 있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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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P 스킬 차이는 성능이 아니라 순서다 — 필수 목록 열 개 말고 규칙 한 장부터

API를 쓸까, MCP를 붙일까, 스킬을 만들까. 클로드를 일에 붙이려는 분들이 제일 먼저 던지는 질문인데, 저는 이 질문에 답을 안 합니다. 대신 되묻습니다. 지금 막힌 게 손발입니까, 결과입니까.

셋 중 하나를 고르는 문제로 보면 끝이 안 납니다. 셋이 같은 일을 다르게 하는 게 아니라 다른 일을 하거든요. 그래서 물음을 둘로 바꿨습니다. 하나, AI가 그 프로그램에 손을 댈 수 있는가. 둘, 나온 결과가 내 기준대로인가. 이 두 물음에 예·아니오로 답하면 내 일이 네 경우 중 어디인지 나오고, 뭘 먼저 붙일지는 거기서 정해집니다.

아래 셋 중 하나라도 해당하면 이 글에 읽을 값이 있습니다.

  • 필수 MCP 열 개 같은 목록을 따라 깔았는데 정작 내 일엔 뭘 쓰는지 모르겠다
  • 클로드가 일을 하긴 하는데 결과를 매번 내가 다시 고친다
  • 스킬 영상을 몇 편 봤는데 MCP와 뭐가 다른지 한 줄로 못 말하겠다

근거는 카드 결제 문자 24통을 붙인 걸 바꿔 가며 네 번 넣어 본 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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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한 단톡방일수록 카톡봇 AI를 로컬로 돌리는 이유

"로컬 AI가 공짜라며, 그냥 그것만 쓰면 되는 거 아니야?" 봇을 배포하고 가장 많이 들은 질문이에요. 답부터 말하면, 아닙니다. 저도 방마다 다르게 씁니다. 이 글은 설치법이 아니라, 카톡봇에서 답을 만드는 AI를 언제 뭘로 켤지만 정리한 거예요.

먼저, 고를 수 있는 게 셋이다

이 봇에서 답을 담당하는 AI는 로컬, 클로드, 코덱스 이렇게 셋이에요. 셋의 차이는 똑똑함이 아니라 대화가 어디로 가느냐입니다. 로컬은 내 컴퓨터 안에서 끝나고 요금이 없어요. 클로드와 코덱스는 답이 더 좋은 대신 그 대화가 회사 쪽으로 넘어갑니다. 그래서 성능표를 보고 정하면 틀려요. 방을 보고 정해야 맞습니다.

방 하나 · 민감한 대화가 오가나

제가 쓰는 규칙은 단순합니다. 가족방이든 회사방이든, 나가면 곤란한 말이 오가는 방은 무조건 로컬이에요. 대화가 밖으로 안 나가니까요. 반대로 아이디어를 뽑거나 번역시키는, 나가도 상관없는 방이면 클로드를 켭니다. 더 나은 답이 필요할 때가 있거든요. 민감한데 똑똑함까지 필요하면, 저는 민감함을 먼저 챙겨서 로컬로 갑니다.

로컬로 정했으면 · 그래픽카드부터 본다

로컬로 정했으면 다음은 어떤 모델을 받느냐인데, 이건 취향이 아니라 숫자로 끝나요. 작업 관리자에서 GPU '전용 메모리' 숫자 하나만 확인하면 3초에 정해집니다.

메모리받을 모델메모
8GB 이상exaone3.5:7.8b한국어 제일 잘함. 제가 쓰는 것
6GBqwen3:4b무난
4GBexaone3.5:2.4b작은 버전

메모리가 넘쳐도 안 죽습니다. 부족하면 CPU가 거들어서 좀 느릴 뿐, 멈추진 않아요. 그러니 모르겠으면 작은 걸로 시작하고, 답이 답답하면 그때 키우면 됩니다. 저는 처음에 이걸 몰라서 제일 큰 걸 받았다가 한참 기다렸어요.

로컬 전용 스위치는 · 언제 켜나

봇에 '로컬 전용'이라는 스위치가 하나 있어요. 이걸 켜면 바깥으로 나가는 클로드·코덱스를 아예 못 고르게 막습니다. 저는 이렇게 정했어요. 이 PC로 민감한 방을 하나라도 쓴다면 켭니다. 실수로 AI를 클로드로 바꿔놨다가 그 방 대화가 넘어가는 것보다, 아예 못 고르게 막아두는 게 마음이 편하거든요. 민감한 방을 안 쓰는 PC라면 열어두고 방마다 정합니다.

정리하면

성능으로 정하지 말고 방으로 정하세요. 민감한 방은 로컬, 나가도 되는데 답이 좋아야 하면 클로드. 로컬로 갔으면 그래픽카드 메모리 숫자로 모델을 받고, 민감한 방을 쓰는 PC면 로컬 전용을 켜두면 됩니다. 새로 만드는 명령도 이 선택을 그대로 따라가니까, 한 번 정해두면 새 단톡방에 들어가도 뭘 켤지 3초에 나와요.

쓰는 데 필요한 건 오픈톡 방에 다 있어요(무료). 켜는 걸 화면으로 보고 싶으면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 https://youtu.be/J_2xeJE8p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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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켜볼 수 있는 에이전트 6곳을 전수 확인했습니다 — 2026년 9월 조건

여섯 곳을 열어 봤습니다.

같은 기준으로 쟀고요.

세 곳은 뺐습니다.

왜 뺐는지도 적었어요.

2026년 9월 조건입니다.

무료 도구를 묶어 놓은 글이야 널려 있죠. 문제는 대부분 성능으로 줄을 세운다는 겁니다. 처음 켜는 사람한테는 그 줄이 아무 의미가 없어요. 비교할 기준이 아직 없으니까요.

그래서 기준을 바꿨습니다. 성능 말고 지금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요. 카드를 넣느냐, 무료로 어디까지 가느냐, 그리고 며칠 뒤에도 그 조건이 남아 있느냐.

이 글이 다른 점 — 여섯 곳을 소개하고 여섯 곳을 다 권하는 글이 아닙니다. 세 곳은 처음 켜는 용도로 부적합하다고 판정하고, 그 사유와 대신 쓸 데를 적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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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모션그래픽은 프롬프트로 못 만든다 — 곡선이 통일된 폴더가 먼저다

AI로 인트로를 만들어 보고 "역시 PPT 같네" 하고 접으신 적 있나요?

저는 그 상태에서 하루를 더 썼습니다. 프롬프트로 오버레이 세 개를 직접 짰다가 전부 반려했고, 같은 날 저녁 HeyGen이 공개해 둔 프로 템플릿에서 일곱 군데를 바꿔 채널 인트로 다섯 편을 뽑았습니다. 렌더는 편당 10초에서 20초였습니다.

채널 인트로를 AI로 만들려다 결과가 아마추어 같아 접은 분을 위한 글입니다.

이 글은 "만드는 법"을 다루는 글이 아닙니다. 만드는 법은 실행 절차 글에 따로 있습니다. 여기서는 프롬프트 생성과 템플릿 리브랜드 중 무엇을 골라야 하는지, 템플릿 4종 중 내 채널엔 어느 것부터인지를 네 가지 기준으로 판정합니다.

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하면 이 글에 읽을 값이 있습니다.

  • 프롬프트로 만든 인트로가 왜 아마추어처럼 보이는지 이유를 모른다
  • 템플릿을 받아 봤는데 어디를 고쳐도 되는지 몰라 그냥 닫았다
  • 모션그래픽에 쓸 시간이 저녁 한 번뿐이다
프롬프트로 요소를 하나씩 만든 모션과 프로가 튜닝한 폴더를 갈아끼운 모션의 차이 — 곡선 통일 여부
아마추어 티의 원인은 AI가 아니라 요소마다 다른 곡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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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이미지 AI, 왜 라이선스 이름표만 보면 반대로 받게 되는가

"그거 결국 비상업 아니에요?"

로컬로 그림을 뽑는다고 하니 돌아온 첫 반응이 이거였습니다. 그리고 그 말은 절반만 맞았습니다. 라이선스 이름에 비상업이 붙은 모델이 실제로 있는데, 그 문서 안에서 결과물 판매는 따로 허용하고 있거든요. 이름과 권한이 어긋나 있습니다.

모델을 고르는 글은 이미 많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각 모델의 장점을 다른 기준으로 칭찬합니다. 하나는 속도가 좋다고 하고, 하나는 조건이 간단하다고 하고, 하나는 화질이 좋다고 합니다. 서로 다른 기준으로 칭찬하면 나란히 놔도 우열이 안 나옵니다. 그래서 읽고 나도 못 고릅니다.

이 글은 셋을 같은 기준 세 개로만 잽니다. 내 카드에 들어가는가, 결과물 권리가 어디 적혀 있는가, 내 쓰임에서 탈락하는 경우는 언제인가. 설치 순서와 비용 계산은 다루지 않습니다.

모델이 여러 개라 뭘 받을지 못 정하신 분들께 쓰는 글입니다.

라이선스 이름표는 모델 사용 조건에 붙고, 결과물 판매 권리는 원문 안쪽 별도 조항에 있다
겉의 이름표와 안쪽 조항이 서로 다른 것을 규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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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 쇼츠용 AI 이미지, 구글 Flow가 무료라서가 아니라 버리는 장수로 고릅니다

"그래픽카드도 없는데, AI로 영상 만들려면 결국 돈을 내야 하는 거죠?"

저도 검색창에 이 문장을 그대로 쳤습니다. 그때 제 앞에 놓인 건 세 갈래였어요. 내 컴퓨터에서 돌리기, API로 결제하기, 브라우저에서 웹툴 쓰기. 이번 편 한 개에 들어간 그림만 이미지 열두 장에 4초짜리 클립 일곱 개였는데, 이걸 어디서 뽑느냐에 따라 어떤 쪽은 돈이 아예 안 나가고 어떤 쪽은 뽑을 때마다 계산기를 두드려야 합니다.

도구 하나를 소개하는 글은 이미 많습니다. 그런데 세 갈래를 같은 질문으로 재놓은 글은 못 찾았습니다. 대부분 어느 쪽 그림이 더 잘 나오는지로 비교하는데, 저는 그 비교로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질문 다섯 개로 갈랐습니다. 그래픽카드가 있는가, 몇 장을 버리는가, 여러 장의 룩을 맞춰야 하는가, 화면에 한글이 들어가는가, 자동화가 깨졌을 때 고칠 수 있는가.

AI로 영상을 처음 만들어보려다 결제 화면에서 막힌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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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 지도 프로그램, 왜 구글 키부터 만들면 손해인가

저는 클라우드 요금 화면을 무서워하는 쪽입니다.

몇 해 전에 테스트로 켜둔 걸 끄는 걸 잊어서 한 달치 요금을 낸 적이 있거든요. 그 뒤로는 키를 발급하라는 안내가 나오면 일단 손이 멈춥니다. 이번에도 그랬습니다.

키 발급 절차를 알려주는 글은 이미 많습니다. 다만 키를 안 내면 정확히 무엇을 못 하는지를 항목별로 갈라놓은 글은 못 찾았습니다. 대부분 "키를 넣으면 더 좋아진다"에서 끝나더군요.

그래서 기준을 하나로 정해서 다시 셌습니다. 돈이 나갈 수 있는가. 이 하나로 13개 자료를 갈랐고, 그 결과로 제가 뭘 켜고 뭘 껐는지까지 적었습니다.

프로그램을 깔아보려다 결제 화면에서 막힌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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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음성 AI를 왜 내 컴퓨터로 내리는가

로컬 음성 AI 이야기는 대부분 "무료"에서 멈춥니다. 저도 처음엔 그렇게 봤어요. 두 주 굴려보니 무료 여부는 옮기고 말고를 가르는 조건이 아니었습니다.

문제는 엉뚱한 데를 놓고 견준다는 겁니다. 클라우드와 로컬을 가격표로 나란히 두면 답이 뻔해 보이는데, 실제로 갈리는 건 요금이 아니라 딱 한 가지였습니다. 이 결과물을 다시 뽑을 일이 있는가.

이 글은 그 하나를 세 각도에서 재본 기록입니다. 제 환경 하나(RTX 5080 · 윈도우 11 · v0.5.1)에서 2026년 9월에 잰 값이고, 속도 쪽 결론은 장비가 다르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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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데이터 API는 데이터가 아니라 조건표로 고른다

공공데이터포털에서 데이터를 고를 때, 무료인지 자동승인인지만 보고 신청하지 않으셨나요?

저도 그랬습니다. 비용 무료, 심의 자동승인, 하루 1만 건. 세 줄이 다 초록불이라 바로 신청했어요. 그런데 막상 화면을 만들려고 조건표를 열어보니 거르고 싶은 항목이 거기 없었습니다. 다 만들고 나서야 지역 조건이 없다는 걸 알았고, 걸러내는 로직을 통째로 다시 짰습니다.

공공데이터 신청하는 법을 알려주는 글은 많은데, 신청하기 전에 이 데이터로 도구가 되는지 판정하는 기준을 말하는 글은 못 봤습니다. 그래서 제가 밟은 순서를 판정표로 정리했습니다. 이용 조건 세 줄이 아니라 조건표 안쪽을 여는 네 가지 질문입니다.

공공데이터로 뭔가 만들어보려는 비개발자를 위해 씁니다.

공공데이터포털 상세 페이지의 비용·심의유형·신청 가능 트래픽 세 줄
이용 조건 세 줄 — 신청이 되느냐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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